'사랑'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19.04.14 사랑이 피었습니다.
  2. 2019.03.01 사랑
  3. 2019.02.22 중독
  4. 2010.10.14 메뚜기 짝짓기
  5. 2008.09.24 .. 슬퍼. 그러나 꿈을 꿀거야.
  6. 2008.06.22 비밀의 문
  7. 2008.06.16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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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꽃이 피었습니다. 

보랏빛 제비꽃이 피었습니다.

화성 성벽 아랫길을 따라 줄지어 노래합니다.  

" ♡ ♪~ ○ ● ~  ◑ ¿ ◐ ∪ ~♩~ 

★ ♥ ♪~ ♤ ♨~■ ◇ ♣ × ㎐ ♡."

마른 솔잎과 차가운 돌담마저 따스해지는 목소리로 노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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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esand

2019. 3. 1. 12:00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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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22. 14:01 Good Neighbors/to You

중독

나⊆너  or  너⊆나

주요증상:

.이해가 아닌 오해

.신뢰가 아닌 의심

.지나친 소유욕

.과도한 집착

.cctv

.sns

.강한 자기확신

,맹신

.증오

.폭력

.고립

... 복종 or 반항,스트레스,우울, 등등...

선택은 나 자신의 몫

사랑이라는 이름의 중독적인 관계를 조심해.

네가 사랑 받기 원한다면,

우선은 네 스스로, 너 자신을 소중히 여겨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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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esand


 논의 벼들이 익어가는 가을
이른 아침에 함께 잠든 메뚜기라~
음~` 아름다운 장면입니다.
 순리를 따라 살아가는 것이 보기에 심히 좋습니다.

 자연스런 일상속에 아름다움이란 보석이 들어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주 아주 가까이에 늘 있는데... 
그것을 볼 줄 아는 자에게만 허락되는 세계겠지요.
아주 아주 흔해서 눈여겨 보아주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는 것들 가운데에
소중한 것들이 숨어 있습니다. 

 늘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에게
사랑을 고백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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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esand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붉은서나물 씨앗은 솜털 날개를 달고 여행을 떠나려고 해. 내가 만약 저 씨앗이라면, 두려움 반 설레임 반 떨리는 마음일까? 아니면, 바람에게 편안히 몸을 맡기며 자유로운 영혼으로 날아오를 때를 기다릴까?  내겐 믿음이 필요해.

 오늘은 슬퍼.
모래놀이 하면서 만나는 아이와 좋은 시간을 보냈는데..
그 아이의 질문이 날 묘한 기분에 빠뜨렸지.

" 선생님, 여기는 왜 수요일에만 와요?"
" 왜? 수요일에만 놀러 오냐구?"
" 매일매일 오면 안 돼요?"
" 여기에 매일 오고 싶구나! 그런데, 다른 날엔 선생님이 일하러 가거든."
" 일요일에는요?"
" 음.. 일요일에는 교회에 가고.."
" 그럼, 토요일에는요?"
" 토요일에는 일하기도 하고 쉬기도 하고.."
" 그럼, 일요일에..."

아이는 말꼬리를 흐리며 입을 다물고..
나는 매일매일 놀러 오길 원하는 그 마음을 알기에 할 말을 잃고..

 내가 아이와 만나는 시간을 기다리듯이, 아이는 수요일이 되면 우리집 앞까지 막 뛰어오곤 했어. 그 아이의 뜀박질은 너무 사랑스러워.
난 2 층 난간에서 기다리고 섰다가 손을 흔들며 다정스레 아이의 이름을 부르고 문을 열어주지.

 그 아이와 나만의 특별한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말로는 표현 못 해.
누군가 아무 조건없이 너만을 위해 존재해 준다고 상상해 봐.
놀이의 주인공은 아이 자신이기 때문에 난 그냥 믿고 신뢰하며 지켜봐 주면 돼. 때론, 이 역할이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 믿고 신뢰하는 것 말이야.
어쩌면 아이를 믿는 것보다 나 자신을 믿는 것이 어렵기 때문인지도 몰라.

매일매일 즐거운 일들로 가득차길..
마법처럼 아이들 소원이 이루어지길..
꿈 같은 이야기지?
그렇지만 난 계속 꿈을 꾸겠어.

 사랑에 굶주린 아이들을 만날 때 난 슬프고 아프고 진짜로 배가 고파.  
일주일에 한 번, 그것도 한 시간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아이가 외치고 있잖아.
작은 씨앗이 바람을 타고 날아가,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우고 다시 열매를 맺듯이, 우리의 작은 사랑도 무럭무럭 자라서 세상 가득 사랑으로 채울 날이 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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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esand

2008. 6. 22. 23:39 비밀의 정원

비밀의 문


비밀의 문을 지나 벌거벗은 모습으로 당신 앞에 섭니다.
사랑을 가르쳐 주신 당신을 미워합니다.
 
그리워 그리워 문득 문득 떠오르는 당신을 미워합니다.
당신을 만난 후 흘린 눈물이 별이 되어 밤마다 고독한 이의 눈동자를 비춥니다.

새벽녁엔 그 슬픔이 차고 넘쳐 이슬이 되어 맺힙니다.
당신을 떠나 보내려 떠나 보내려 애써도 당신은 내맘 깊은 곳까지 다시 찾아 오십니다.

당신을 그리워할수록 날마다 날마다 사랑은 더욱 더 커져만 갑니다.
당신을 미워하려 미워하려 애써도 그 미움만큼 울창해지는 나의 숲에 오늘도 별이 반짝입니다.

당신께 헌신을 약속한 내가 밉습니다.
당신을 영원히 미워하고 미워하고 또 미워하겠습니다.

당신을 그리워하고 그리워하고 또 그리워하겠습니다.
당신을 영원히 사랑하고 사랑하고 더욱 사랑하겠습니다.

다음 생이 있다면, 나는 나무가 되고 싶습니다.
당신은 바람이 되어 자유로이 내 영혼을 춤추게 하십시오.

                                                           0608. 소중한 당신께 사랑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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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esand

2008. 6. 16. 01:11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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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밤
외로움에 젖은
슬픈 눈동자 하나
당신을 바라봅니다
.

그대의 하늘에도
저 달이 흐느끼겠지요
그대의 마음에도
별의 눈물이 강물처럼 흐르겠지요
.
.
그날이 오면

그리움의 강물과 강물이 만나

가도 가도 끝없는 바다 수평선처럼

영원한 사랑의 노래를 부를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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