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일 전 봤을 땐

꽃망울 맺은 얼굴이더니 

오늘은 푸른 하늘빛 받아 활짝 피어나네.

쪼그려 앉아 연보라빛 여린꽃을 마주네.


시린 새벽녘 공기를 견뎌내고 

올 봄을 처음 맞이한 제비꽃!

눈부시게 아름다워서 

차마 

 꽃반지를 낄 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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