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고개 쏙 내민 꽃봉오리
6월 4일
다소곳이 고개 숙인 꽃봉오리
얼마나 깊은 향을 품었길래!
6월 8일
쫑긋 토끼귀가 붙을 정도로
잎사귀에 꽃봉오리를 기댈 정도로
점점 깊어가는 향기의 무게로
연두 봉오리에 무지개가 뜨네
6월 17일 시골 마당에 핀 백합
도시에 있는 백합도 이렇게 피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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