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딱따구리 한 쌍과 새끼들 소리
피처링: 멧비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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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5. 23. 21:33 자연 이야기
오색딱따구리야,
오래 된 배나무에 구멍을 뚫었니?
새끼를 몇 마리 낳았니?
하루종일 먹이를 달라고 보채니?
한창 클 때라서 그렇지.
먹고 또 먹고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새끼들 목소리는 우렁차고
마치 전쟁이 난 것 같구나!
아주 늙은 배나무 혼을 쏙 빼 놓는구나!
육추에 바쁜 너는 밥은 먹고 다니니?
숨어서 지켜보는 내가 다 어질어질해.
원래 아이들 클 때는 다 그렇잖아.
힘내라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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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22일
하늘을 보다
구름을 보다
심장이 뛴다
그리고
오늘을 산다
산다는 것은 하루 한 번은 하늘을 보고
마음을 ,높이 멀리 나는 새처럼, 드높이는 것
지상의 것들에 온통 묶여버린 자유를 풀어주는 것
구름 위 또 다른 하늘에선 밝게 빛나는 해를 볼 수 있음을 기억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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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5. 19. 14:40 풍경소리
풀밭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이 소리는 누가 내는 것일까?
발소리를 내면 멈추다가 잠시 후 똑같은 소리를 낸다.
100 미터 걷는 동안 다섯 군데서 비슷한 소리를 들었다.
무슨 사연이 있길래 이리도 경고하듯이 울어대는 걸까?
짝을 찾기 위해서 온 몸과 온 힘을 다해 노래하는 걸까?
어둠이 내린 풀밭에서 생명의 숨소리는 그칠 줄 모른다.
다양한 곤충들은 합창을 하듯이 어둠 속 음악회를 연다.
잠시 멈춰서서 소란스런 마음을 내려놓고 나를 잊는다.
홀연히 신비로운 세계로 인도하는 자연의 노래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