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활짝 핀 배꽃
벌이 붕붕대며 날아다닌다
속이 시커멓게 탄 암술과 씨방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있는 꽃을 찾아 꽃가루를 묻히는 배꽃 수정작업을 계속한다.
꽃샘추위로 냉해를 입은 과수원이 많은 올해는 농가의 시름이 깊다.
작년보다 꽃이 6 일 정도 일찍 폈다.
우박이나 오지 말아야 할텐데..
,,
배꽃이 흐드러지게 핀 과수원은 정말 환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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