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23. 21:33 자연 이야기
육추는 어질어질해.
오색딱따구리야,
오래 된 배나무에 구멍을 뚫었니?
새끼를 몇 마리 낳았니?
하루종일 먹이를 달라고 보채니?
한창 클 때라서 그렇지.
먹고 또 먹고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새끼들 목소리는 우렁차고
마치 전쟁이 난 것 같구나!
아주 늙은 배나무 혼을 쏙 빼 놓는구나!
육추에 바쁜 너는 밥은 먹고 다니니?
숨어서 지켜보는 내가 다 어질어질해.
원래 아이들 클 때는 다 그렇잖아.
힘내라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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