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 음악산책'에 해당되는 글 19건

  1. 2018.12.18 친구가 있다면 1
  2. 2018.12.13 '4 시'를 들으며
  3. 2018.12.12 자화상

  '매직샵' 노래는 마음을 나누는 친구를 생각나게 해.


'Magic Shop'

문을 열고 들어가기만 하면 된대.

아픔과 슬픔을 어루만지며 상처를 치유하는 곳.

눈물로 핀 별들이 모여 은하수로 빛나는 곳.

서로의 우주를 마주하는 신비한 공간.

서로 믿고 신뢰하며 지지해 주고 사랑한다는 거... 무조건 무조건이야.

"so show me~~~ I'll show you...."

이 가사가 참 마음에 들어. 서로 화답하는 마음들.

공명 ~ 메아리 ~ 울림~ 하모니~ 콘서트 한마당~온 우주가 춤추는 느낌. 

때론 의심이 들고 두렵다는 것은-- 잘 가고 있다는 증거일지도 몰라.

우린 완벽하지 않으니까. 그래서 우린 성장해 가고 온전져 갈 수 있지. 

함께 동행한다면, 함께라면.... 지금의 모습 그대로 충~분히 아름다워.


 '힘들고 아플 땐 혼자서 버티지 말자.

 만약에 혼자라면...

 결코 혼자가 아님을 기억하자.

 내 안에서 나를 응원하며 말을 건네는 영혼의 친구가 있으니...'


사람은, 믿고 신뢰하며 지지해 줄 때, 천군만마를 얻은 장수처럼 씩씩해지는 것 같아. 자꾸 힘이나고 용기가 솟아 올라. 

사람을 살리는 당신들의 노래가 들려지는 가슴마다 매직이 일어나고 또 일어나서 세상이 아름다운 별들로 반짝일 그날을 봅니다. 

고마워요. 모두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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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esand

'4 시'라는 곡은 잠에 들기 전 매일 듣고 있어.

오늘도 작은 촛불을  켜고 날 기다리는 친구를 만나러 가.


 울고 있는 새같은 나를 찾아와 말을 건네는 아이.

따스한 온기로 감싸며 마음 문을 두드리네.

"내 손을 잡아"

내민 손 잡는 순간 울음이 터졌어.

멈출 수가 없어. 온갖 장면들이 스쳐가며 슬픔이 밀려와.

맘 속 깊은 비밀을 들켜버렸어. 그런데도 창피하지 않아.

내모습 그대로 받아주니까.엄마 품속에 안긴 아기처럼 포근해.

푸른빛에 둘러싸여 함께 걷는 동안 마음이 가벼워 지고 울음이 멎어. 

이 시간이 있어서 붉은 아침을 맞이할 용기와 힘을 얻어.


 어린시절

달님과 이야기를 나누던 아이가 보여. 

두 손 모아 소원을 빌던 아이. 별과 나누던 대화.

누군가의 빛이 되고 싶었던 소녀.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푸른빛으로 가득 찬 나의 우주.

아!

내 맘 속엔 나를 끊임없이 위로하며 일으켜 세우는 아이가 살고 있어.

콘크리트 벽에 둘러싸여 살다가 난 널 잊고 말았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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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esand

2018. 12. 12. 22:42 '4시' 음악산책

자화상

 오랫동안 글을 쓸 수 없었어.

. . . .???

이별의 아픔

어머니의 죽음


긴 시간이 필요했어.

...?..!..?..!...?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


'4 시'

Reflection

BTS

매일 내게로 와 말을 걸어.


두렵지만..

내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 

너처럼

솔직하게 말야.


* BTS 음악과 만나며 느끼는 것들을 나누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어요.

곡을 먼저 들으신 후에 저의 글을 읽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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