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뚜기'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10.14 메뚜기 짝짓기
  2. 2008.09.15 폴짝폴짝 메뚜기


 논의 벼들이 익어가는 가을
이른 아침에 함께 잠든 메뚜기라~
음~` 아름다운 장면입니다.
 순리를 따라 살아가는 것이 보기에 심히 좋습니다.

 자연스런 일상속에 아름다움이란 보석이 들어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주 아주 가까이에 늘 있는데... 
그것을 볼 줄 아는 자에게만 허락되는 세계겠지요.
아주 아주 흔해서 눈여겨 보아주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는 것들 가운데에
소중한 것들이 숨어 있습니다. 

 늘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에게
사랑을 고백해야겠어요.

'자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흐르는 강물처럼  (0) 2019.01.09
가을 잠자리  (0) 2010.10.14
아침  (0) 2010.09.07
가을 코스모스  (0) 2010.09.07
아카시아 향기  (0) 2010.05.27
Posted by heesand

2008. 9. 15. 20:16 추억

폴짝폴짝 메뚜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골 논두렁 길을 걷자 메뚜기가 폴짝폴짝 날개를 바삐 퍼득이며 피하는 소리가 재미 있습니다.
메뚜기를  사진으로 남기는 것은 어려워요. 워낙 빨리 움직이고 보호색 때문에 벼잎과 구분하기도 쉽지 않아서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길가에서 짝짓기 하는 메뚜기 한 쌍을 발견하니 참 기쁘군요.

 벼가 누렇게 익을 무렵, 아이들은 논두렁을 오가며 메뚜기를 잡아 바랭이풀에 주욱 끼웠지요. 후라이팬에 볶아 먹으면 고소한 맛이 일품인 메뚜기! 닭의 먹이로도 제격이었죠. 논에 여전히 메뚜기가 많은 것을 보니 참 기쁘답니다. 오염된 환경에서는 메뚜기가 살지 못하거든요. 다행이에요.

'추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마을 우물은 맑음.  (0) 2008.09.18
아랫마을엔 우물 안에 개구리가 산다.  (0) 2008.09.18
토끼풀꽃  (0) 2008.09.15
논에 나는 피  (0) 2008.09.03
작년 솔방울에서..  (0) 2008.08.27
Posted by heesand
이전버튼 1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sand play 자연 사랑
heesand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