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152건

  1. 2008.07.14 백로와의 만남
  2. 2008.07.13 황홀한 7시 34분
  3. 2008.07.02 만남
  4. 2008.07.01 대지의 보물
  5. 2008.06.29 본능
  6. 2008.06.22 그냥 자연으로!
  7. 2008.06.21 나비+바람+ 루드베키아의 춤
  8. 2008.06.08 정다운 길-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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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중인 논에서

아침을 먹고

자유로이 춤추는 백로!

우리 영혼까지 평화롭게 하는 그 춤사위!

자연과 더불어 사는 세상이 행복한데...

하수처리장 공사가 시작되면
이렇게 멋진 백로 친구들을 볼 수 없게 되어 안타깝습니다.

" 당분간이지만, 맘껏 즐기거라!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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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7시 34분
1호선 화서역
비행중인 백로 친구들을 만나다.  
황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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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7. 2. 10:15 자연 이야기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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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허허~ 거, 참 ~ 하하하! 반가워 얘들아 ! "

난 발발발 스스슥  - -- 넌 붕붕 씽씽
난 아슬아슬 덜덜  - -- 넌 사뿐 사뿐

" 아이구, 깜짝이야." ---  " 에구구, 쏘리."
" 뭔 일이야? 그 얼굴은?"  ---  " 꽃가루 샤워했어."

' 이런, 욕심이 지나쳤던 게지. 개구장이들! '

" 길을 좀 내 줄래?" --- " 어디 가는데?"
" 친구들 만나러"   - - - " 거기가 어딘데?"
" 네가 샤워한 거기. 엄마 품 속 같은 그 곳!" - -- " 거기서 뭐 하는데?"
" 음.., 비그칠 때까지 쉬면서 이야기 나눌거야" --- " 그럼, 즐거운 시간 보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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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어머니-
대지를 비옥하게 가꾸는 너는
진정 보물이구나!

사람들은 널 징그럽대
하지만
난 어릴때부터 널 봐 그런지 친근해

비가 내리면
넌 숨이 막히는지
집 밖으로 나오곤 했지. 홍수 때문이니?

새벽 산길
혹시 네가 밟힐까봐
길을 다 건널 때까지 널 지켜봤어

어떤 아저씨가
네 위로 지나려 할 때
내가 우산으로 황급히 막아 선 것을 너는 보았니?

한 아저씨는
"뭐해요?" 하고 물었지
"예, 위험해서요"

=========================================================================================

겉모습으로 누군가를 평가해선 안돼
나와 다르다고 함부로 따돌리거나 판단해서도 안돼
모두 어울려 살라고, 각기 그 종류대로, 우릴 창조하신 분이 슬퍼하실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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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6. 29. 06:47 자연 이야기

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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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날마다 조금씩 나아갑니다.

때론 바닥에 몸을 기대기도 하고
때론 담장을 넘다가 바람에 흔들리지만

높은 나무를 향하여
한 걸음씩 나아갑니다.

높이 높이 오르는 것
이것이 나의 본능입니다.


=================================================================================

어릴 적 아버지와 오빠랑 산으로 나무를 하러 다녔습니다.
아마도, 놀러 다녔다는 말이 더 적절할 것 같군요.
산딸기를 발견하는 날엔 칡넝쿨 잎사귀에 딸기를 가득 담았지요.
때론 쐐기에 쏘이기도 하고, 미끄러지다가 칡넝쿨 잡고 일어서기도 했습니다.
여린 순은 껍질을 까서 시원한 즙을 먹을 수 있지요.
그뿐이 아닙니다.
칡뿌리는 얼마나 달고 맛있는지..
우리집 토끼도 좋아하던 싱싱한 잎사귀..
가끔 급할 땐 휴지 대용으로도 최고지요. ㅎ ㅎ
버릴 것 하나 없는 식물!

정말 신기했던 것은 이것입니다.
칡넝쿨은 스파이더맨처럼 무엇이든 타고 오른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런 높은 나무까지 오를 수 있을까요?
.
그건 아마도 본능 때문이겠지요?
.
인간의 본능은 무엇일까요?
.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높은 곳을 향하는 칡넝쿨과 같지 않을런지요.
내 삶이 다시 시작되는 날까지...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오늘도 한 걸음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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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개인 후 산책로에서 만난 친구
사람도 달팽이도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
자연 그대로~
 
우연히
달팽이 곁을 지나간
가족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이들의 해맑은 목소리와
할머니의 정겨운 음성이 마음을 훈훈하게 합니다.
"자연 그대로"를 아이들에게 가르치시는 당신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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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구불구불 포근한 흙길을 숲의 향기에 취해 걸으면 마음 가득 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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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땐 나와 소나무는 미처 몰랐네

산책로를 정비한다는 이유로

또는 

미관상의 이유로

이 구불구불 산길 중에서

 서장대 아래 나무들이 

사라질 것을..

난,

굳이 다른 길이 있는데

귀한 소나무를 자르고

정형화된 데크로 만든 길을 내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네.

이젠 사진으로만 남은 소나무들에게 미안할 뿐이네.

경사진 비탈길에 선 나무들이 위험했을까?

간벌을 하는 방법은 어땠을까?

나는

우리 삶의 역사를 간직한 수원화성이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2020. 5.25. 5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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