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2. 28. 07:00 '4시' 음악산책

엄마!

엄마! 

보고 싶은 엄마!

 붕어빵을 먹고 방귀를 뀌다가 엄마가 생각났어.

옛날 부엌에 있던 검은색 큰 가마솥과 아궁이 불

막걸리 냄새 붉은 팥단지

아랫목에서 부풀어 오른 향기로운 반죽

지푸라기 냄새

아~ 호빵 익는 소리에 김이 모락모락

식구들이 둘러 앉아 양껏 먹어

누구 방귀가 더 재미있는 소리를 내나?

하하하하하~뿌우~~~웅 뿡뿡!!

 따뜻한 추억

고마워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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