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6. 20:20 추억

백구를 위한 애가

평생을 한결같이
충직한 모습으로


배과수원을 지키며
조카들에겐 친구이자
내겐 소중한 벗으로


사랑받은 아름다운 백구
오늘 잠들다.

넌 우리 맘속에 영원히 살아있어.
너와의 추억이 담긴 과수원길을
다시 걸을 용기가 없구나.


그저
슬픔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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