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2. 1. 14:56 풀+ 꽃

눈꽃


 눈이 이처럼 많이 내린 명절은 실로 오랜만이다.
풀과 나무마다 눈꽃이 피었다.
아름답다.

 생의 끝은 없는 것!
비록 작고 이름없는 들풀이라도..
봄이 되어 새들이 지저귀고 아지랭이가 피어날 즈음에
새싹을 틔우며 새생명으로 생을 이어가는 것이므로...
끝은 곧 시작과 맞닿아 있으므로...
진정 생의 끝은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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