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처음 만나는 꽃
영하의 날씨에도 노오란 속살을 드러낸 꽃
겨울의 막바지 파란 햇살이 비치는 날에 피어난 꽃
넌 이름이 뭐니?
아직 쌀쌀한데.. 네 용기가 대단하구나!
결국 넌 조금 이른 봄이 오게 하고야 말았구나!
털모자까지 눌러 쓴 오늘
널 만나게 되어 기쁘고 고마웠어.
누군가의 마음에 봄을 선물하는 사람이고 싶다. 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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