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굴식물'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9.27 이 식물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2. 2008.10.12 여주

줄기와 잎은 호박 같구요. 잔털이 엄청 많아요.


꽃은 우유빛에 5 장의 꽃잎이 있어요.


 꽃이 지면 이런 열매가 열리는데, 참 특이하네요.
본 적이 별로 없는 식물이라 이름이 궁금해요.
화서역 근처 서호공원 호숫가에서 살고 있어요.

 오늘에야 이름을 알았습니다.
식물관련 도서에서는 이름을 찾지 못했고 검색을 해서 알았습니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박과의 1년생 식물.
2009년 6월 환경부 지정 생태교란식물.
열매에 있는 가시에 사람의 몸이 닿으면 피부병을 일으키기도 한다니까 만지지 마세요. 자라는 속도가 빨라 여름에는 하루에 30 cm 씩 자라며, 암꽃과 수꽃이 한줄기에서 나와 한 그루가 1년에 2500 여개의 씨를 만든다는 강한녀석.
환삼덩굴이나 칡처럼 다른 식물을 휘감아서 결국은 죽음에까지 이르게 하는 무서운 덩굴식물.
그 이름은 '가시박'  
함께 더불어 살면 좋을텐데..
혼자만 잘 살자고 무자비하게 햇빛을 독차지하며 다른 식물의 숨통을 죄는 나쁜 식물이라 9월에 씨앗이 열릴 때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뿌리가 살아 있는 경우에는 다시 살아난다니 생명력 하나는 끈질기네요.

무슨 일에든 중심을 잃지 않고 균형을 잡고 사는 것이 중요하지요.
지나친 욕심이 화를 부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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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esand

2008. 10. 12. 23:10 풀+ 꽃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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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는 관상용으로 심는 한해살이풀로 덩굴성 식물이다.
노란색 꽃이 피며 8-10 월에 초록색의 커다란 열매가 노랗게 익은 후 벌어지면 선홍색 열매가 여러 개 들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열매는 약간 단맛이 나고 씨앗 모양이 특이하다.

 열매는 해열, 거담, 맹장염 등의 약으로 쓴다.
여주는 성질이 뜨거우므로 열병 환자는 먹는 것을 피해야 하며 조금씩 먹으면 위한, 복통, 어지럼증을 다스려 준다고 한다.

 익은 열매의 노랑색이 예쁘고 벌어진 열매 안의 빨강색이 강렬한 인상을 준다.
덩굴이 가스관을 타고 3 층이나 되는 곳까지 올라간 모습도 신기하다.
나도 내년에는 씨앗을 심어 키워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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