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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난관에 부딪힐수록 뿌리를 더 깊이 내리자구... 생명수 근원까지...
나무 그늘에 사는 친구들보다 네가 더 진한 색깔로 피어나는 이유를 알겠구나...!
어려움은
강인한 푸르름으로
뿌리를 더욱 튼튼하고 깊게 내려
절망과 폭염과 장맛비에도 끄떡없이 희망의 꽃을 피워내
생명력으로 무르익어 바람과 함께 다시 여행을 떠날 때까지
우리를 성장시키는 힘입니다.
긴 긴 날 동안
너의 꽃을 볼 수 없었고
난 허둥지둥 널 찾아 방황했어.
토요일 아침
널 다시 만났을 때에야
난 비로소 그리움의 의미를 알았다.
너의 꽃을 볼 수 없었고
난 허둥지둥 널 찾아 방황했어.
토요일 아침
널 다시 만났을 때에야
난 비로소 그리움의 의미를 알았다.
..
그리움이 없다면 남은 것은 죽음 뿐
그리움은 만남의 신비와 맞닿은 항구이기에..
기다림이 없다면 남은 것은 무감각 뿐
두근두근 설레임에 떨리는 손끝과 손끝을 더 이상 느낄 수 없으므로..
..
너의 곁엔
우주선을 닮은 듯한 너의 아이들이 있었고
넌 예전보다 더욱 성숙한 얼굴로 활짝 피어났지.
아하!
널 잃어버린 듯 찾고 또 찾았던 세월 동안
넌 인고의 시간을 살아내며 새 생명을 잉태하고 있던 거구나!
신비한 만남은,
씨앗을 품고 인내하는 어머니인 대지와도 같아서
씨앗이 무르익어 땅에 떨어지고
긴긴 고독의 터널을 거쳐 혹독한 눈보라를 견딘 후
봄날을 알리는 새소리와 함께 별과 바람으로 자라나
새로이 꽃을 피우고 생명의 열매를 맺을 때까지,
기다림이라는 성숙의 시간을 필요로 한다.
나는 괭이밥이야.
노오란, 5개의 꽃잎이 있는, 별 모양 꽃을 피우지.
꽃은 다음에 보여 줄게.
날 좀 봐 줄래?
내 잎사귀 모양은 하트를 닮았어.
하나가 아닌 세개의 심장!
너무 더운 날에는
마치 나비가 날개를 접듯이
잎사귀를 포개어 고개를 떨구기도 해.
가장 기분이 좋은 순간은
팔랑팔랑 바람이 날 흔들어 줄 때야.
꼬마 개미가 놀러 와도 좋구.
이곳은 이끼 친구들이
습도를 유지해 주어서 쾌적해.
나무들 덕분에 적당한 햇빛도 즐길 수 있단다.
내 이름을 모르는 어떤 사람들은
날 잡초라고 불러.
아무 쓸모도 없는? 풀들을 부르는 이름이지.
어떤 사람들은
내게 말을 건네기도 해.
" 어머나! 정말 예쁘다. 넌 사랑이 넘치는구나!"
하나님은
항상 내게 미소지으셔.
내가 사랑의 눈길로 그분을 바라보기 때문이지.
친구들과 더불어
함께 산다는 것이
오늘도 행복하구나!
아, 참
오늘은
사뿐사뿐 비님이 놀러 오셔서 참 즐거운 하루였어.
혹시라도
지나다가 우연히 날 만난다면 방긋 웃어주겠니?
네게 내 사랑을 줄게.
이건 비밀인데..
어느날, 말괄량이 삐삐를 닮은 여자애가 날 먹더니
" 아우 셔 " 하더라. 아! 내게서 신맛이 나는구나!
노오란, 5개의 꽃잎이 있는, 별 모양 꽃을 피우지.
꽃은 다음에 보여 줄게.
날 좀 봐 줄래?
내 잎사귀 모양은 하트를 닮았어.
하나가 아닌 세개의 심장!
너무 더운 날에는
마치 나비가 날개를 접듯이
잎사귀를 포개어 고개를 떨구기도 해.
가장 기분이 좋은 순간은
팔랑팔랑 바람이 날 흔들어 줄 때야.
꼬마 개미가 놀러 와도 좋구.
이곳은 이끼 친구들이
습도를 유지해 주어서 쾌적해.
나무들 덕분에 적당한 햇빛도 즐길 수 있단다.
내 이름을 모르는 어떤 사람들은
날 잡초라고 불러.
아무 쓸모도 없는? 풀들을 부르는 이름이지.
어떤 사람들은
내게 말을 건네기도 해.
" 어머나! 정말 예쁘다. 넌 사랑이 넘치는구나!"
하나님은
항상 내게 미소지으셔.
내가 사랑의 눈길로 그분을 바라보기 때문이지.
친구들과 더불어
함께 산다는 것이
오늘도 행복하구나!
아, 참
오늘은
사뿐사뿐 비님이 놀러 오셔서 참 즐거운 하루였어.
혹시라도
지나다가 우연히 날 만난다면 방긋 웃어주겠니?
네게 내 사랑을 줄게.
이건 비밀인데..
어느날, 말괄량이 삐삐를 닮은 여자애가 날 먹더니
" 아우 셔 " 하더라. 아! 내게서 신맛이 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