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꽃'에 해당되는 글 151건

  1. 2008.07.15 연보라 들국화
  2. 2008.07.14 풀잎
  3. 2008.07.08 생존
  4. 2008.07.05 괭이꽃
  5. 2008.07.01 괭이밥
  6. 2008.06.25 잡초? 2
  7. 2008.06.23 천국화

2008. 7. 15. 07:45 풀+ 꽃

연보라 들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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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늘 새로운 아침이 좋아
보슬비의 속삭임이 좋아
참새들의 노래가 정겨워!

풀벌레들의 이야기가 재밌어
친구와 함께라서 행복해
오늘은 어떤 사람을 만나게 될까?
오늘도 나비가 놀러 오겠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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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7. 14. 09:07 풀+ 꽃

풀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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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 무늬 치마 입고서
하늘하늘 춤추는
가녀린 아가씨!

그녀의 청순함이 아름다워 눈물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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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7. 8. 11:51 풀+ 꽃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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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난관에 부딪힐수록 뿌리를 더 깊이 내리자구... 생명수 근원까지...

나무 그늘에 사는 친구들보다 네가 더 진한 색깔로 피어나는 이유를 알겠구나...!

어려움은

강인한 푸르름으로
뿌리를 더욱 튼튼하고 깊게 내려
절망과 폭염과 장맛비에도 끄떡없이 희망의 꽃을 피워내
생명력으로 무르익어 바람과 함께 다시 여행을 떠날 때까지

우리를 성장시키는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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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7. 5. 09:51 풀+ 꽃

괭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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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긴 날 동안
너의 꽃을 볼 수 없었고
난 허둥지둥 널 찾아 방황했어.

토요일 아침
널 다시 만났을 때에야
난 비로소 그리움의 의미를 알았다.

..

그리움이 없다면           남은 것은 죽음 뿐
그리움은 만남의 신비와 맞닿은 항구이기에..

기다림이 없다면            남은 것은 무감각 뿐
두근두근 설레임에 떨리는 손끝과 손끝을 더 이상 느낄 수 없으므로..

..


너의 곁엔
우주선을 닮은 듯한 너의 아이들이 있었고
넌 예전보다 더욱 성숙한 얼굴로 활짝 피어났지.
 
아하!
널 잃어버린 듯 찾고 또 찾았던 세월 동안
넌 인고의 시간을 살아내며 새 생명을 잉태하고 있던 거구나!




신비한 만남은,

씨앗을 품고 인내하는 어머니인 대지와도 같아서
씨앗이 무르익어 땅에 떨어지고
긴긴 고독의 터널을 거쳐 혹독한 눈보라를 견딘 후
봄날을 알리는 새소리와 함께 별과 바람으로 자라나
새로이 꽃을 피우고 생명의 열매를 맺을 때까지,

기다림이라는 성숙의 시간을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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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7. 1. 10:32 풀+ 꽃

괭이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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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녘
동 트기 전
이 순간이 내게 가장 행복한 시간이야

하아아
기지개를 켜
고개를 ㅊ ㅓ ㄴ 천히  들고 깊은 숨을 쉬어  

설레임  
가장 은밀하게
사랑하는 분과 만날 수 있어서 가슴이 뛰어!

신비로움
살아있는 매 순간이 기적 같아
지금 이 순간은 과거에도 없었고 미래에도 다시 오지 않을 것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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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6. 25. 23:27 풀+ 꽃

잡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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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괭이밥이야.
노오란, 5개의 꽃잎이 있는, 별 모양 꽃을 피우지.
꽃은 다음에 보여 줄게.

날 좀 봐 줄래?
내 잎사귀 모양은 하트를 닮았어.
하나가 아닌 세개의 심장!

너무 더운 날에는
마치 나비가 날개를 접듯이
잎사귀를  포개어 고개를 떨구기도 해.

가장 기분이 좋은 순간은
팔랑팔랑 바람이 날 흔들어 줄 때야.
꼬마 개미가 놀러 와도 좋구.

이곳은 이끼 친구들이
습도를 유지해 주어서 쾌적해.
나무들 덕분에 적당한 햇빛도 즐길 수 있단다.

내 이름을 모르는 어떤 사람들은
날 잡초라고 불러.
아무 쓸모도 없는? 풀들을 부르는 이름이지.
 
어떤 사람들은
내게 말을 건네기도 해.
" 어머나! 정말 예쁘다. 넌 사랑이 넘치는구나!"

하나님은
항상 내게 미소지으셔.
내가 사랑의 눈길로 그분을 바라보기 때문이지.

친구들과 더불어
함께 산다는 것이
오늘도 행복하구나!

아, 참
오늘은
사뿐사뿐 비님이 놀러 오셔서 참 즐거운 하루였어.

혹시라도
지나다가 우연히 날 만난다면 방긋 웃어주겠니?
네게 내 사랑을 줄게.  

이건 비밀인데..
어느날, 말괄량이 삐삐를 닮은 여자애가 날 먹더니
" 아우 셔 " 하더라. 아! 내게서 신맛이 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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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esand

2008. 6. 23. 10:12 풀+ 꽃

천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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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냇가 풀숲에 몰래 피어
나를 반기는 패랭이 꽃 한다발
너의 또 다른 이름이 왜 천국화인지 알 것 같구나!

사랑하는 당신께
천국의 마음이 담긴 꽃다발 한아름 선사합니다.
행복하고 행복하고 또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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