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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발견한 애벌레입니다.
애벌레 몸에 난 털들이 정교하며 균형감 있고, 등쪽에 무늬와 색깔이 아름답습니다.
처음 보는애벌레라 도서관에서 도감을 찾아 본 후에야 이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노랑쐐기나방'
가시에 쏘이면 아프다고 합니다.
입에서 토한 액체와 실로 고치를 만들어 나방으로 변신하지요.
어릴 때, 산에 가면 쐐기라는 벌레에 쏘여서 붓곤 했는데, 이 애벌레와 비슷하게 생겼지요.
여린 애벌레지만, 오밀조밀 아주 정교한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연약하기에, 하나님께서 애벌레에게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가시를 주셨나봅니다. 그리고 애벌레의 배설물은 처음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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