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2. 4. 07:00

반가운 손님

 촉촉히 젖어드는 비님 목소리

 반가운 마음에 문을 열었어. 

마주친 감나무 가지마다 

영롱한 투명보석으로 치장했네!

와~~어찌나 사랑스러운지.. 

오~~ 내일이 입춘이잖아.        

봄님이 마중 나오셨나봐. ㅎㅎㅎ 

3 층 높이  홍시들은 어디 가고

감꼭지 끝에 손톱만큼 남았네. 

그 새 새들이 와서 드신거야. ㅎㅎㅎ

어쩐지.. 노랫소리가 들리더니만..

덕분에 음악감상 잘 했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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