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꽃 향기가 너무 좋아서 다가가니


아주 작은 벌들이 먼저 날아들었군요.


좀 더 크고 빠르게 날아다니는 벌이 뒷다리에 꽃가루 주머니를 단 채 날아다니고


자세히 보니, 벌이 암술과 수술 사이를 빙그르르 돌며 춤을 추네요.


옆 모습도 볼까요?


붉은 가시들 사이사이를 잘도 날아다니는 벌들을 보면 곡예사 같습니다.


붕붕거리며 제법 큰 벌도 날아들었어요. 뒷다리에 묻힌 저 노오란 꽃가루 좀 보세요. 와!


멈춘 시간 속에서 꽃향기에 빠져 봅니다.


찔레꽃! 당신의 향기가 아름답습니다.
장미보다 더 진한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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