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3. 27. 08:37 풀+ 꽃
강이지풀 나란히 눕다.
봄의 새싹들이 파릇파릇 올라옵니다.
지난 밤 내린 봄비로
힘 없는 강아지풀들이
평온한 얼굴로 나란히 누웠습니다.
수없이 많은 씨앗들이 새생명으로 다시 깨어날 때를 기다리며...
오늘도 역사는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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