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식물은 이름을 몰라서 꽃이 핀 후에 찾았습니다.
풀협죽도= 협죽초입니다.
phlox / 플록스 = 프록스 북미가 원산지인 여러해살이풀입니다.
꽃말이 '정열의 사랑'이래요.
진분홍 꽃망울이 참 귀여워요. 꽃잎이 돌돌 말려있는 것이 뫼꽃과 비슷하네요.
돌돌 만 꽃잎이 펼쳐지며 꽃을 피웁니다.
꽃이 지고 나면 꽃잎은 보라빛으로 시들어요.
수원화성의 화홍문 근처 (방화수류정 옆)냇가에서 풀들 사이에 피어난 꽃은 좀 더 색이 화려합니다. 꽃 중앙이 핑크색 원으로 보이는 품종이 '플록스 핑크아이'인데 달콤한 향이 난다네요. 집에서 핀 꽃에서는 향이 약하게 났어요.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 예쁜 꽃입니다. 화단에서 키워도 좋겠어요. 여름마다 꽃을 피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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