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 8. 19:35 풀+ 꽃

아주까리꽃

아주까리 6월 26일

아주까리 꽃

아주까리 줄기

아주까리 열매

7월 7일 아주까리 

 아주까리 어린 잎은 데쳐서 나물로 먹고요. 열매는 피마자 기름을 짜 머리에 바르고요.피마자유는 공업용 원료로도 많이 쓰인다네요. 대단히 유용한 식물입니다. 아주까리 잎을 말려서 묵나물로 먹지요. 팔손이 넓다란 잎이 양도 많고 맛도 좋대요.  아주까리는 시골에서 자주 볼 수 있었는데, 요즘엔 드물어요. 꽃을 자세히 관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리랑 목동' 노래가 떠오르네요. 학교에서 체육대회를 하면 옆 사람과 어깨동무를 하고서 "야야~ 야×11 꽃바구니 옆에 끼고 나물 캐는 아가씨야 아주까리 동백꽃이 제 아무리 고와도 동네방네 생각나는 내 사랑만 하오리까 아리아리 동동×2 쓰리쓰리 동동×2 노래를 부르며 발을 굴러대고 몸을 흔들었지요. 에너지가 넘치던 소녀시절이었어요. 아직도 마음은 청춘인데, 참, 내, 원, 어느새 나이를 먹었네요. 

아주까리꽃이 특이하네요. 야야~ 야야야야 야야야야야야 ya!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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