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 13. 18:52 자연 이야기
화성성벽 담쟁이에 가을빛 물들었네.
화성성벽엔 담쟁이덩굴이 많아요.
이제 막 단풍이 들기 시작했지요. 모두 다 단풍이 들면 참 멋져요.
담쟁이는 날마다 조금씩 성벽을 붉게 물들이며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해가겠지요.
제 인생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조금씩 조금씩 점점 더 성숙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해 가고 싶어요.
겉모습은 늙어가더라도 속사람이 나날이 새롭게 성장하는 그런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