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5. 19. 13:34 풍경소리
하루가 지났을 뿐인데
비님이 후두둑 내리다 바람이 불고
새들이 지저귀고 벌들이 붕붕대고
쨍하고 해가 솟아 땀이 흐르는
그런 하루가 지났을 뿐인데
산 넘은 구름이 바람과 손 잡고
맘껏 하늘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고
까악 깍 까치가 둥지를 바삐 오가는
변화무쌍한 하루가 지났는데
태양은 바람의 강을 건너고
비는 목마른 대지를 촉촉히 적시고
그윽한 꽃내음 은은히 날리는
하얀 찔레꽃이 활짝 웃네
2019. 5. 19. 13:34 풍경소리
비님이 후두둑 내리다 바람이 불고
새들이 지저귀고 벌들이 붕붕대고
쨍하고 해가 솟아 땀이 흐르는
그런 하루가 지났을 뿐인데
산 넘은 구름이 바람과 손 잡고
맘껏 하늘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고
까악 깍 까치가 둥지를 바삐 오가는
변화무쌍한 하루가 지났는데
태양은 바람의 강을 건너고
비는 목마른 대지를 촉촉히 적시고
그윽한 꽃내음 은은히 날리는
하얀 찔레꽃이 활짝 웃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