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국제연극제'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8.08.22 뮤지컬 '효녀바리' 이야기
  2. 2008.08.20 황금당나귀
  3. 2008.08.17 수원화성국제연극제
  4. 2008.08.16 제 12회 수원화성 국제 연극제
8월 23,24일 밤 9시 화서공원 큰허수아비무대에서 '바리데기' 설화를 바탕으로 창작한 가족 뮤지컬 "효녀바리" 가 공연될 예정이다. 극단: 마고, 1시간 40분 공연.

 아들을 기다리던 오구대왕은 일곱 번 째 아기마저 딸로 태어나자 진노하여 딸을 버린다. 바리는 자신을 버린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저승 지옥을 지나 서천서역까지 가서 생명수를 구해와야 하는데...
어떤 모험이 기다릴 것인가?
참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어린이에서 어른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이라고 한다.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면 좋겠다.  
설화는 참으로 깊은 언어인 상징으로 인생을 관조하기 때문에 더욱 볼만한 작품이 될 것 같다.
감상문은 다녀와서 써야지.

토요일 밤 8시 화서공원 장승무대에서는 ' 럭키의 춤' 이라는 대안공간야외극이 있다.
토요일 밤 10시 30분 - 화서공원 솟대무대 옆 노대에서는 아스트로카 ( 이동천문대 ) 에서 별자리 여행을 할 수 있다.
 내일은 오후에 개이고 일요일엔 맑을 예정이라니까 별을 볼 수 있으리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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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8. 20. 22:25 Good Neighbors

황금당나귀

 오늘은 아쉽게도 비가 내려서 집에 있었습니다.
내일은 날씨가 맑아야 할텐데..

  내일 화서공원 공연 일정을 알려 드리죠.

*밤 8시 - ' 황금당나귀' 60분 공연, 연극, 극단: 공작소 365.
  서기 170 년경에 쓰인 아퓰레이우스의 고전을 새롭게 해석하여 연극적인 표현으로 재구성한다. 주인공 루카우스는 마법에 대한 강렬한 호기심으로 당나귀로 변신된다. 허영심 많은 루카우스가 당나귀가 되어 동물의 시선으로 인간의 삶을 바라보게 되면서 자신의 잘못을 알고 정화되어 올바른 사람으로 변해간다는 줄거리이다. 소설 속 마법적 환상을 연극적 환상으로 재창조한 연극이라고 한다.
 예전에 ' 동물들의 성경이야기' 라는 아이들 책을 읽었을 때 무척 흥미로운 경험을 했었다. 성경 이야기를 동물들이 보는 시선에서 다시 들으며 평소에는 느끼지 못했던 참신한 자극을 받았었다. '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공연을 봤을 때도 신선한 즐거움을 맛보았는데...동화에서는 지나쳤던 7 명의 난장이와 백설공주와의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사랑이야기가 눈시울을 적셨지. 인간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참 대단하다. 황금당나귀 연극도 기대된다.
자신의 관점을 벗어나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은 언제나 뭔가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깨닫게 하는 좋은 방법이란 생각이 든다.

* 밤 9시 - ' 김현탁의 산불'

 방금 들은 일기예보가 불길하다. 내일은 비가 오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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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을 남기다' 무용극을 젖은 잔디밭에서 열정적인 몸짓으로 선보인 배우들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어른들과 함께 온 아이들이 많네요. 노래와 춤이 어우러진 무용극이라 참 즐거웠습니다.

모두가 공감한 어린시절의 고무줄놀이와 말타기는 관객들을 동심으로 돌아가게 했고, 마지막 장면인, 늙은 여인이 남편을 떠나보내는 장면은 가슴 뭉클하게 와 닿았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연극의 처음부터 끝까지 등장했던 사진을 찍는 배우입니다. 인생의 추억이 담긴 소중한 순간들을 촬영하는 모습에서.. 아름답고 소중한 시간들을 놓치지 않고 그 순간들을 만끽하며 살고 싶은 소망과, 진정으로 인생에서 귀하고 의미있는 것들을 추구하며 살아가리라는 다짐을 해 봅니다.


 '왈츠' - 죽마 위에서 왈츠파티가 열리는 무도회장을 연출한 배우들의 뛰어난 솜씨에 박수를 보냅니다. 경쾌한 음악에 몸이 절로 흔들리며 즐거웠습니다. 파티를 지켜보는 한 소녀가 어른들의 세상에 눈을 뜨게 되는 과정을 '꿈' 으로 묘사하며 불 밝힌 등과 풍선을 날려 보내는 장면은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터진 풍선 속에서 눈처럼 하얀 꽃가루가 내렸지요, 공연 감사합니다.

 오늘,  8월 17일 밤 8시 화서공원 솟대무대 -  ' 렌트'  뮤지컬이라 기대되네요.
사람이 많으니까, 좋은 자리에서 보시려면, 좀 일찍 나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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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2회 수원화성국제연극제 야외공연이 펼쳐진다.
오늘은 20시- 한국 " 흔적을 남기다" - 화서공원 장승무대.
          21시- 이탈리아 " 왈츠" - 화서공원 큰허수아비무대.

외국작품은 실내공연으로 경기도 문화의전당과 KBS 수원아트홀에서 15- 23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작년 연극제에서는 다양한 외국작품을 야외공연으로 볼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올해는 화서공원에서 오늘 열리는  "왈츠" 라는 이탈리아의 공연을 볼 수 있고, 18,19일 9시에  " 사랑해" 라는 벨기에의 음악극을 즐길 수 있다.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야외공연은 무료다.
 
 오늘 8시에 열리는 한국작품 " 흔적을 남기다" 는 50 분 간 공연하는 무용극으로 " 당신의 마음 속 흔적을 찾아 떠나는 추억여행!" 이란 부제가 달렸다.

 내일 17일 8시 화서공원 솟대무대에서는 "렌트" 라는 한국작품이 공연될 예정이다.
극단- 청운대학교 방송연기학과.
공연시간- 2시간 20분
전체관람이 가능한 뮤지컬.
'조나단 라슨' 원작의 뮤지컬로 가난한 무명 예술가들의 모습을 실감나게 묘사한다. 뉴욕의 뒷골목에서 각자의 꿈을 안고 찾아든 젊은 예술가들에게 뉴욕의 거리는 냉담하기만 하다. 사랑이 이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다.

연극제 사무국 - 031, 238-6496. 5740 http://theatre.shcf.or.kr/
옥션티켓 - 1566-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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