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9. 13. 18:52 자연 이야기
날이 저무는 저녁에 양 옆으로 인삼밭이 펼쳐진 시골길을 간다. 햇살이 비추는 곳과 그늘진 곳의 풍경이 멋지다. 나란히 나란히 심겨진 인삼들이 사이좋게 보인다. 전엔 이 밭에 도라지가 가득 심겨져 있었는데..세월이 흘러 흘러 풍경이 변하고 나도 나이를 먹어간다.